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문재인 대통령과 첫 회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윤 당선인 측이 회동에 대한 입장을 1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과 관련해 "전적으로 청와대가 결정할 몫"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만남 계획'에 대해 "현직 대통령의 청와대에서 발표하고 조율 결과를 말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와 (만남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하는 '제2부속실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공약은 공약"이라며 "지켜야 되니까 공약을 하는 것"이라고 이행 의지를 강조했다. 다만 윤 당선인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해보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전날(1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윤 당선인에게 외교안보 관련 브리핑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비공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 안보실장은 윤 당선인에게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움직임 등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한 보고가 있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현재 전해드릴 입장은 없다. 다만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오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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