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 20분 중앙디앤엠은 전거래일 대비 108원(29.75%) 오른 471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중앙디앤엠은 PVC 제품과 건축자재 제조, 분양대행사업, 통신기기·장비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전일 중앙디앤엠은 현대로템과 GTX-A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총 160량의 통합방송시스템 공급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9월 7일과 지난해 1월 7일 공급계약의 설계 변경계약으로 계약금액은 총 73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GTX-A노선 열차는 경기 파주시 운정역에서 화성시 동탄역까지 10개 역사 83.1㎞ 구간을 운행하며 160량은 8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편성당 승객 정원은 1090명, 최고 운행속도는 시속 180㎞로 일반 지하철보다 빨라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디앤엠의 통합방송시스템은 GTX-A의 열차 운행정보에 맞춰 열차 내부의 LED, LCD 표출장치에 다양한 정보 및 안내 방송을 제공하게 된다. GTX-A 열차에는 스트레치 37인치 대형 LCD 표시모니터가 다수 설치될 계획이다.
열차의 운행정보와 동시에 다양한 부가정보를 표출할 뿐 아니라 GTX-A 운행사가 표출 장치 운영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객차마다 열차 전용 고화질 CCTV카메라를 설치해 승객의 안전과 비상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상기억장치시스템(VMS) 및 네트워크 비디오 녹화(NVR) 솔루션까지 공급한다.
중앙디앤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그동안 폴란드 트램, 신분당선 등 국내외 다수의 열차 방송통합시스템을 구축한 경험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가능했다"며 "이번 사업으로 향후 전동차 관련 프로젝트 경쟁에서 다른 업체들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GTX-A를 시작으로 관련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며 "향후 GTX-B, C, D 라인의 통합방송시스템도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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