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16일 밤 11시39분, 일본에 7.2 규모 지진이 강타한 가운데 당국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와 제2원자력발전소에서 이상 징후가 없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니가타현 카시와자키-카리와 원전 시설에는 이상 징후가 포착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NHK, NTV 등 현지 매체는 이같이 전하며 일본 당국이 각 원전의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포스트(실시간 방사선량 측정 장치) 값에 변화가 없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이날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2로 추정되는 지진 발생했으며 깊이는 60km라고 발표했다. 이후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에는 높이 1m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이 바다 또는 해안 부근에서 즉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도호쿠 전력은 지진 발생 이후 11시40분 기준 도호쿠 지방과 니가타현에서 총 14만8100호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정전은 Δ후쿠시마현 9만8800건 Δ미야기현 3만9700건 Δ아오모리현 9100건 Δ니가타현 300건 Δ이와테현 200건 등이 확인됐다.
도쿄 전력 관내에서는 같은시각 도치기현에서 100건의 정전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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