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상황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미 동부 시간으로 17일 오후 3시(한국 시간 18일 오전 4시) 소집된다.
이번 회의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알바니아, 노르웨이 5개국의 요청으로 소집됐다고 주유엔 노르웨이 대표부 트위터를 인용해 CNN은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엔정무평화구축국과 유엔난민기구(UNHCR), 세계보건기구(WHO)가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상황 관련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UNHCR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전쟁 이래 지금까지 300만여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아울러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동부, 남부에 이르는 일부 도시들이 러시아군에 포위된 뒤 민간인을 향한 무차별 공격이 이어져 인도적 위기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독일 분데스탁(연방의회) 화상 연설에서 "개전 이래 108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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