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이날 A73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A73은 ▲후면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120Hz(헤르츠) 주사율 ▲스냅드래곤 778G 칩셋 ▲방수방진 IP67 등급 ▲5000mAh 배터리 ▲25W 초고속 충전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전작 A72보다 메인 카메라 화소가 높아졌고 방수방진 등급과 120Hz 주사율이 처음 적용됐다. 하지만 A73에선 이어폰을 꽂을 수 있는 3.5mm 해드폰과 망원 카메라가 제외됐다. A73 출고가는 미정이나 A72은 60만원이었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A73은 일부 국가에서만 4월22일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3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A Event 2022)' 행사에서 갤럭시 A53과 갤럭시A 33만 공개했다. 당초 업계는 이날 A73도 공개될 것으로 관측했으나 정작 행사에선 언급이 없었다.
이는 지난 1월 출시된 준프리미엄급 모델인 갤럭시 S21 FE(팬에디션)과 수요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전략이란 분석이다. 폰아레나는 "A33은 저가형, A53은 중저가, A73은 중가로 계층을 나눴다"며 "A33과 A73은 (시장 수요에 맞게) 지역을 달리해 전략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73 출시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므로 당분간 갤럭시S21 FE의 시장과는 멀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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