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우크라이나군의 핵심 전력으로 ▲재블린 미사일 ▲터키산 드론 ▲매복 작전 ▲서방의 군사정보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등을 꼽았다.
펜타곤에 따르면 러시아는 3주 만에 군인 8000명이 전사하고 탱크 430대와 장갑차 1375대가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사자수는 나토(NATO)가 20여 년에 걸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사망한 군인의 2배에 달한다. 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치열한 전투 중 하나인 36일간의 이오지마 전투 미군 전사자수와 맞먹는다.
우크라이나가 이런 전과를 올릴 수 있게 한 대표적인 무기는 재블린(FGM-148 Javelin) 대전차 미사일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서유럽 국가로부터 재블린 미사일 1만7000기 정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블린은 우크라이나의 수호자 역할을 해 소셜미디어(SNS)에서 '성스러운 재블린'으로 통한다.
터키산 드론도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개전 초 러시아 공군이 방어망을 확립하기 이전에 러시아군에 큰 타격을 입혔다. 미국이 제공한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 드론은 카메라를 장착, 리모콘으로 조종해 공격목표가 나타나면 돌진해 자폭한다. 이 때문에 '가미카제 드론' '자살 드론'으로도 불린다.
러시아 기갑무대를 무력화 시키는데에는 매복 전략이 큰 기여를 했다. 속전속결로 우크라이나 주요도시 하리키우, 키이우, 마리우폴 등을 함락시키려던 푸틴의 전략은 매복 작전에 걸려 번번이 좌절됐다.
서방국가들의 군사정보도 우크라이나가 반격하는데 힘을 보탰다. 우크라이나는 위성사진과 첩보를 통해 러시아군의 이동경로뿐 아니라 러시아군 타격지점에 대한 정확한 위치 등을 제공받았다.
마지막으로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에서 지원한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은 러시아가 신속하게 제공권을 장악하는 것을 막았다. 스팅어 미사일은 크기가 작고 이동에 편리해 매복 작전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스팅어 미사일은 하리키우에서 러시아의 수호이 25 전투기를 격추했고 키이우 전장에선 헬리콥터를 한방에 명중시켜 불덩어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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