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21일 오전 10시 12분 전거래일 대비 1만5600원(15.34%) 오른 1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안랩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국무총리 유력 후보군으로 언급되는 가운데 안랩 주가가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12분 안랩은 전거래일 대비 1만5600원(15.34%) 오른 11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안랩은 글로벌 통합 보안 기업으로 안 위원장이 창업한 회사이자 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안랩은 안 위원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안 위원장이 차기 정부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 위원장은 안랩 지분을 18.6% 보유한 최대 주주다. 안 위원장이 차기 정부에서 총리를 맡게 되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한다. 안 위원장의 주식 처분을 통해 '정치 테마주'를 탈피, 가치 재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진다.

영국 자산운용사 LGIM이 단순 투자 목적으로 안랩 주식 5.05%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점도 주가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