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난해 기아에서 13억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사진은 송 사장이 지난 3일 온라인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던 모습. /사진=기아
송호성 기아 사장이 지난해 기아에서 13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의 디자인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카림 하비브 전무는 이보다 많은 14억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21일 기아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송 사장은 지난해 12억94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송 사장의 연봉은 급여 9억7900만원, 상여금 3억1500만원이다.

기아의 디자인 총괄 카림 하비브 전무는 지난해 급여 10억2400만원, 상여금 4억500만원을 받았다.


두 사람에 이어 ▲최준영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급여 7억3600만원과 상여금 2억700만원 등 총 9억4300만원 ▲아르투르 마틴스 고격경험본부장(전무) 급여 6억8500만원, 상여금 2억1100만원 등 총 8억9600만원 ▲김견 HMG경영연구원장(부사장) 급여 6억2100만원, 상여금 1억6200만원 등 총 7억8300만원을 수령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기아의 등기이사이지만 보수를 지급받지 않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54억원(급여 40억원, 상여금 14억원), 현대모비스에서는 33억7500만원(급여 25억원, 상여금 8억75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