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동주 기자,박혜성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입주를 하루 앞둔 23일 대구 달성군 사저 주변은 미리부터 구경을 나온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답게 주민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노모와 함께 사저 앞 언덕에 나와 구경하던 유모씨(50)는 "그동안 고생하셨고 고향 대구로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지역 주민인 윤모씨(64)도 "박 전 대통령이 여기 테크노단지 발전도 해주셨고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이제는 여기에서 여생을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 박모씨(62)는 "주민으로서 가끔 뵐 수 있을 것 같아 영광이고 주민들도 대체로 좋아한다"며 기대하는 마음을 보이면서도 "여기가 시끄러워질까봐 간혹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사저 바로 앞에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진행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아무래도 대구 달성군이 박근혜 대통령님이 실제로 국회의원을 했던 지역구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면에서 제일 적합한 위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가세연이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직접 마련해준 것인지 묻는 말에는 "그 부분은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직접 곧 말씀하실 부분이고 우리가 먼저 뭐라고 말씀하는 것은 실례이기에 대답이 어렵다"며 정확한 답변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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