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군민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돌려드려야 할 때"라며 "장성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일부 특권층을 위한 패거리 자치를 과감히 떨쳐내고, 공정과 혁신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민생자치를 새롭게 뿌리 내리겠다"며 "다수의 편에 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 인사와 계약 분야 밀실행정 타파,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 대한 공개경쟁입찰 제도 확행, 소비성 행사 대폭 축소하겠다"며 "남는 예산은 복지와 지역개발 사업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고부가가치 농촌 융복합 산업화 촉진으로 농업소득을 배가 시키겠다"며 "특히 지속 가능한 농업, 청년 농업인 집중 육성,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복지 안전망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노인 일자리 지속 확충과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시니어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문화 관광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과 연계를 통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장성을 만들 계획이다"며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지역민에게 직접적인 수혜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지난 7대, 9대, 11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제17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전남도당 상임총괄선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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