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가 10% 가까이 폭등하는 등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경기가 회복되면 ‘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도체주는 경기회복의 대표적 수혜주인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9.82% 폭등한 281.50달러를 기록했다. 또 다른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인텔은 6.9%, AMD는 5.8% 각각 급등했다.
이는 이날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69년 이래 최저치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호재로 이날 미국 증시도 다우가 1.02%, S&P500은 1.43% 각각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은 1.93% 급등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경제가 우크라이나 전쟁 및 금리 인상과 같은 역풍을 극복하고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만7000건으로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노동부가 이날 밝혔다. 이는 전주의 21만5000명 보다 더 내려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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