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카디로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군은 마리우폴 시청건물을 해방시키고 그 위에 깃발을 걸었다"며 해당 내용이 담긴 아담 딜리마노프 러시아 국회의원의 연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딜리마노프 의원은 "(러시아) 병력은 마리우폴로 이동하며 '아조프 연대'의 오물을 제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조프 연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언급한 '탈 나치화'의 대상으로, 지난 2014년 돈바스 분쟁 당시 결성된 극우 성향의 민병대다.
체첸은 러시아 남서부에 위치한 러시아 자치공화국이다. 카디로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한 병력을 파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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