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박주평 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김 대표가 민주당의 통합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오는 6·1일 지방선거 출마지를 어디로 택할지 주목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합당안을 의결한 뒤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간 합당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새로운물결 핵심 관계자는 "기자회견 내용은 민주당과 합당, 정치개혁기구 설치"라며 "당내 여론을 수렴했고 최고위에서 당대당 통합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28일) 비대위 회의에서 김 대표에게 "양당의 통합 논의를 개시할 것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했다. 양당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는 '정치개혁 투쟁 기구 구성'을 내걸었다.
윤 위원장의 제안 하루 만에 김 대표가 화답하면서 관심은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타이틀을 달고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 김 대표의 출마지가 어디로 결정될 지로 쏠린다.
현재 민주당 안팎에서는 김 대표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등 수도권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 대표도 서울과 경기를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 김 대표는 지난 24일 염두에 둔 출마지가 어디냐는 질문에 "고민 중에 있다. 서울·경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은 우선 합당이란 같은 목표로 '원팀'이 되느냐를 논의하자는 것"이라며 "지방선거 출마는 그다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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