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에 달하는 고가 자동차도 이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시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집에 앉아서도 다양한 자동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수억원에 달하는 고가 자동차도 이제 온라인 구매가 대세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1일 케이카(K Car)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분기에 판매된 차 중 가장 비싼 모델은 약 3억원에 판매된 벤츠 GLS-클래스 X167(마이바흐 GLS 600)다.
이어 BMW 7 시리즈 모델이 약 1억6000만원, 포르쉐 파나메라 모델이 약 1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판매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는 ▲현대자동차 그랜저IG ▲현대차 아반떼 AD ▲쉐보레 스파크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10위 권 안에는 ▲모닝 ▲레이 등 경차와 ▲아반떼 MD 등 7개 차종이 순위에 들어 실속 있는 차에 대한 인기도 엿볼 수 있었다.


차 조건에 따른 선호도를 살펴보면 차종별로는 SUV, 주행 거리는 5만km, 가솔린 연료, 1000만원 대, 2018년식 차가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색상은 흰색이다.

연령대별 이용 고객 비중은 ▲20대 12.4% ▲30대 32.7% ▲40대 27.5% ▲50대 이상 27.4%를 차지했다. 상담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 온라인 정보만으로 셀프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즉시 결제’ 소비자도 25%에 달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 차들의 매물 가격대나 이용 고객의 연령대 등이 확장되고 있는 것은 구매자, 판매자 모두에게 기존에 진입 장벽으로 여겨졌던 부분이 해소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케이카는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중고차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