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 이용 예정 승객은 2만1646명으로 출국과 입국은 각각 1만104명과 1만1542명이다.
앞서 인천공항의 일일 이용객수는 예년 20만명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역대 최저인 3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올 초부터는 1만명에서 1만5000명을 간신히 유지해 왔다. 항공업계는 올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해외 여행객이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
공사는 이날부터 7일의 자가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했던 인천공항 입국장의 방역시설을 모두 철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을 설치한지 2년 만이다. 이번 시설 철거는 방역당국이 7일의 자가격리를 해제하면서 그동안 유지했던 방역교통망도 중단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실시된 방역시설 철거는 공항 관계자 50여명이 투입돼 단 40분 만에 끝났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미 접종자 및 유증상자 등 격리시설로 이동하는 해외입국여객에 대한 대기장소 및 탑승 장소 등의 시설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자가격리 면제는 코로나19 백신 2차(얀센은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이거나 3차 접종까지 마쳐야한다. 격리면제가 가능한 접종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시노팜, 시노백, 코비쉴드, 코백신, 코보백스 등 10종이다.
이밖에 이날부터 격리 면제에서 제외되는 국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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