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9분 인카금융서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1650원(9.19%)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보험의 개발과 판매 분리 가속화에 따라 보험대리점(GA)의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영업망을 확보한 인카금융서비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인카금융서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700원을 제시했다.
GA는 여러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현대 보험산업 마케팅과 판매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보험 판매에서 GA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 수준이지만 국내는 50~60%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보험사들이 IFRS17 도입으로 사업비 절감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에서 GA 의존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 GA사로 인력 쏠림 현상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김규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업인력을 확보한 GA사"라며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우수한 신규 설계사가 수혈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현재 1만명 수준에서 향후 3~4만명 수준으로 확대 채용할 계획으로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인카금융서비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45억원, 3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4%, 55.9% 각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주변 기업 대비 초저평가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최대 투자포인트"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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