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지난 5일 밤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1998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에 마이클 잭슨이 등장했던 것을 예로들며 "BTS 공연을 지금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양측의 대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진 것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빌보드 정상에 오르는 등 대한민국 음악사상 글로벌 히트 아이돌인 BTS는 지난해 국제연합(UN)에서 공연을 하는 등 한국이미지 제고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준비위원회측도 해외에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BTS 공연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의 취임식 참석에 대해서는 "남편이 대통령이 되어서 취임을 하시는데 부인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참석을 안 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대해선 "취임식 초청 인사들이 마무리돼 초청장을 발송할 무렵에 예우를 갖춰서 박 전 대통령 초청 절차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MB의 경우 "사면이 돼야 취임식장에 올 수 있다"며 이 경우 "전직 대통령 가족이라든지 유족들은 당연히 초청을 해야 한다"는 말로 MB 가족은 물론 고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유족들도 초청할 것임을 알렸다.
전장연 대표의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전국장애인연합회 대표단부터 시작해서 장애로 세상을 참 힘들고 어렵게 살지만 의지와 집념을 꺾지 않고 그런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그런 뜻에서라도 초청을 해야 한다"며 몇몇 장애인단체 대표를 취임식에 초청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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