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10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극우 마린 르펜 후보를 에상보다 큰 표 차이로 따돌릴 것으로 전망됐다.
AFP통신이 인용한 각종 여론조사 기관들의 예측치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1차 투표에서 28.6~29.7%, 르펜 후보는 23.5~24.7%를 얻고, 상위 두 후보는 오는 24일 결선 투표를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은 뒤늦에 선거운동에 돌입했지만 실제 투표에선 여론조사 예상보다 더 강한 지지세를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투표 전 여론조사에선 마크롱 대통령의 우위는 2~2.5%p 정도였기 때문이다.
'극좌' 장뤼크 멜랑숑은 19.8~20.8%로 3위를, 또 다른 극우 후보 에릭 제무르는 6.5~7.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AFP통신은 마크롱 대통령과 르펜 후보 간 결선투표는 현 대통령이 66%의 득표율로 르펜 후보를 이겼던 2017년 결선투표에 비해 팽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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