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 42분 HLB는 전거래일 대비 1350원(4.65%) 오른 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LB는 임상을 통해 리보세라닙의 간암에 대한 기존 치료법 대비 높은 유효성이 잇달아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혈관내피세포수용체(VEGFR)-2를 억제하는 경구용 항암물질로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을 정상화하며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 2017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2월에는 선양낭성암, 같은 해 11월 간암에 대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국제학술지 BMC 캔서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절제불가능한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법인 화학색전술(TACE)에 리보세라닙을 병용 시 우수한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
TACE는 간암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수술요법이다. 그러나 반복적인 시술은 간 기능을 저해하고 암세포의 성장에 필수적인 혈관형성인자(VEGF)를 자극하는 등 암의 재발과 전이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지적돼 왔다. 간암 1차 표준치료제인 소라페닙과 병용 시 환자의 생존기간을 크게 늘리지 못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LB는 "최근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된 리보세라닙 간암 임상결과에 이어 연구논문까지 잇달아 발표되며 리보세라닙의 탁월한 효능이 부각되고 있다"며 "환자모집이 종료되고 데이터 분석이 진행되고 있는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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