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CNBC는 중국 상하이 봉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악의 글로벌 물류대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상하이 항구 전경. /사진=로이터
중국 상하이 봉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악의 글로벌 물류대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CNBC는 "상하이는 전 세계 최대 물동량을 자랑하는 항구"라며 "상하이 봉쇄는 지난 2020년 이후 최악의 물류대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지난해 선전시 내 코로나19 확산세 통제를 위해 약 한 달 동안 옌톈 터미널을 폐쇄했다. 당시 봉쇄 여파로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에서는 컨테이터 화물선들이 하역을 1주일 이상 기다리는 등 물류대란이 발생했다.
미국 매체 CNBC는 지난달 상하이의 도시봉쇄 이후 상하이항의 컨테이터 처리량은 약 33% 감소했다. /사진=CNBC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날 CNBC에 따르면 지난달 상하이 봉쇄 이후 상하이항의 컨테이터 처리량은 약 33% 급감했다. 상하이가 지난 13일 일일 신규 확진자 2만7719명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도시 봉쇄가 단기간 내 끝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13일 집계된 일일 확진자 2만7719명은 팬데믹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