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신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확장현실(XR) 등 여러 분야에 도전 중이다. 사진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신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확장현실(XR) 등 다양한 기술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는 스마트팩토리·모빌리티·AICC(AI Contact Center) 등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갖추고 미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XR 콘텐츠 등에도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5세대 이동통신(5G), 4세대 이동통신(LTE) 등 이동통신망 기반의 ‘U+스마트팩토리’ 브랜드를 내세워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관련 매출을 7배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XR 등 콘텐츠 확보에도 열을 올리며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사업자들과 결성한 5G 콘텐츠 연합체 ‘Global XR Content Telco Alliance’(XR 얼라이언스)를 이끌고 있다. XR얼라이언스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중국 등 7개 지역 내 11개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VR·AR 통합 XR플랫폼 ‘U+DIVE’는 스타·아이돌, 여행·힐링, 키즈, 웹툰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통해 약 3000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와 AI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이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객센터에 도입한 ‘고객케어플러스’는 누적된 빅데이터를 자체 알고리즘·플랫폼으로 분석해 고객의 불만을 미리 예측하고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시대를 앞두고 관련 준비에도 한창이다. 지난해 유니티 코리아와 메타버스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양사가 공동 제작할 가상오피스는 재택근무 중 아바타를 가상공간에 출근시켜 동료들과 소통, 협업하면서 오프라인에서 만난 것과 유사한 경험을 느끼게 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비대면 근무 중에도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