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24년 연속 현금배당 등 주주친화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사진=대신증권
대신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8855억원의 영업이익과 61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70.2%, 318.9% 증가한 수준이다. 사업부문별로는 투자은행(IB)부문이 1288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거두며 전년대비 80%이상 성장했다. 또 금융자산수익과 상품운용수익이 증가하며 자산관리(WM)과 트레이딩 부문 순영업수익이 전년비 각각 34.7%, 25.8% 성장했다. 

대신증권은 이처럼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24년 연속 현금배당 등 주주친화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월28일 대신증권은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1400원, 우선주 1주당 1450원, 2우B 1주당 14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결산배당금 총액은 944억원이다. 배당성향은 별도실적 기준 52.8%에 이른다.

대신증권의 배당정책 방향은 예측가능한 배당이다. 배당수익을 목표로 투자하는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으로 회사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3~4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예정이다. 자본 규모에 따라 성장속도가 달라지는 금융투자업의 특성에 따라 이익금의 일정 부분은 꾸준히 사내 유보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대신증권은 주주친화 경영의 중심은 무엇보다 기업가치 제고에 있다는 인식 하에 글로벌 리츠 사업부문에 힘을 싣고 있다. IB, 홀세일, 리테일 등 기존 사업부문에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에 적극 투자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증권내 수익구조를 균형있게 정립하고 주주이익을 확대해 선순환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계열사의 시너지를 활용해 증권, 금융, 부동산을 아우르며 리츠 및 부동산 대체투자 부문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춘 상태다. 하반기에는 유럽 및 일본 핵심지역의 빌딩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상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리츠 인가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대신증권은 2022년을 리츠와 대체투자 부문에서 업계 정상을 향한 도약의 해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 대신증권은 리테일 비즈니스 변화에 맞춘 디지털 플랫폼 개선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마이데이터 사업 도입과 금융세제개편, 방문판매법 도입 등 디지털 규제 완화가 데이터 금융 확산에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토탈 자산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MASS(일반 방문객)고객에게 수준 높은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