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림지주
하림지주가 계열사 구조 변화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강세다.

21일 오전 9시8분 하림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00(2.84%) 오른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주는 주식수가 늘어나는 부담을 감수하면서 엔에스쇼핑을 주식교환 방식으로 완전 자회사로 만들었다"며 "완전 자회사로 만든 이유는 엔에스쇼핑을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으로 나누는 목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계열사의 자금 수요 부담에서 벗어나는 유통은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고 비상장 계열사는 성장 가치를 키울 수 있어 사업적으로나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조의 변화가 사업의 시작이라는 판단에 밸류에이션도 변화를 줬다"며 "하림산업이 자회사가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장부가액을 지주 가치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