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면서 이근 전 해군특수전단 대위의 사망설이 돌았다. 그러나 이근이 속한 우크라이나 의용군은 이를 일축했다.
우크라이나 의용군은 지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침상 사상자나 개별 참전자의 신상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근에 대해서는 "오늘도 대화를 했고 건강 상태도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의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이근의 안위에 대한 관심이 불거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체류 중인 국민은 이근을 포함해 총 4명이다. 이근은 지난달 6일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자진 입국했다. 지난 5일에는 기밀임무를 수행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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