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에너지 음료 '몬스터'를 마셨다가 숨진 프란시스코 세르반테스의 사연을 전했다.
미러에 따르면 세르반테스는 지난 16일 멕시코 북동부 마타모로스에 있는 할머니 집을 방문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식탁 위에 있는 에너지 음료를 재빨리 마셨다.
하지만 음료를 마신 직후 세르반테스는 경련을 일으켰다. 이에 가족들은 세르반테스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세르반테스는 이미 혼수상태에 빠진 상태였다. 이후 세르반테스는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다. 세르반테스가 평소 어떤 질병을 앓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러는 미국 식품의약청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019년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인한 사망자가 34명에 달한다"며 "에너지 음료는 심정지, 심근경색, 동맥혈관 경련 등을 일으키는 등 안전하지 않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