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주 들어 원/달러 환율 오름세가 빠른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4원 오른 1265.2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이 1260원을 넘어선 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월 23일(1266.5원) 이후 처음이다.
홍 부총리는 "환율 오름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속도 강화 가능성, 중국 봉쇄조치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등 대외적 요인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를 제외한 여타 주요 통화들도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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