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수익성이 높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은 KDB생명 동자동 사옥./사진=KDB생명

최철웅 대표 2기 체제에 접어든 KDB생명이 경영정상화에 더욱 집중하고자 이를 뒷받침할 종신보험을 내놨다.
그동안 종신보험은 생보사들에게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 효자상품으로 여겨졌으나 고객 인식의 변화, 비싼 보험료 등의 이유로 수년 째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왔다. 이에 KDB생명은 종신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보험 본연의 목적인 사망 보장에 충실하면서 저렴한 보험료 설계와 유병자 가입이 가능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저렴한 보험료와 보장 금액 플랜, 두 가지 옵션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인 사망 보장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가입 금액형 플랜 외에도 ▶가입 금액에 사망 당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더하여 지급하는 '기납입P 플러스형'을 설계할 수 있어 가입 고객의 상황을 고려한 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KDB생명이 이번에 내놓은 종신보험은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해지 환급금이 없다. 납입 기간 후 해지 시 표준형보다 해지 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더 합리적인 해지 환급금 미지급형 선택을 통해 같은 보험료 대비 더 큰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 검사의 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간경화증, 뇌졸중증,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루게릭병, 파킨스병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은 상속세 부담을 덜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상속세 재원으로도 활용할 수 잇다. 각기 다른 가입 한도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대 30억원까지 설계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저렴한 보험료와 간편 심사 제도를 적용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으로 기존 종신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한 보험 소외 계층까지 폭 넓게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KDB생명은 앞으로도 보험 본연의 기능을 중시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