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지난 1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우주항공산업 현장간담회에서 우주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1(인수위사진기자단)
새 정부가 우주 산업 경쟁력을 키워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한국항공우주 등 우주항공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 대비 2600원(5.93%) 오른 4만6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전거래일 대비 3600원(8.21%) 오른 4만7450원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 날 LIG넥스원은 전거래일 대비 3400원(4.14%) 오른 8만5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IG넥스원 역시 장중 전거래일 대비 5000원(6.09%) 오른 8만7100원, 52주 신고가를 새로썼다.


이 외에도 하이즈항공(11.20%)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9.82%) AP위성(3.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5%) 쎄트렉아이(1.31%) 등 다수 우주항공 관련주가 오름폭을 키웠다.

지난 1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 우주 산업 기업 및 연구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우주 산업 클러스터'에 대해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우주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우주 영역을 확장하고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은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면 경남 지역 공약 과제인 우주 산업 클러스터, 항공우주청 설립 등에 대한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