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27분 메드팩토는 전 거래일 대비 1250원(4.07%)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초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는 메드팩토의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목적 임상 2상 용량 변경 신청에 대해 부결 의견을 결정했다. 중앙약심은 임상에서 나타난 부작용이 용량 변경을 통해 해결 가능한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했다. 이에 백토서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당 이슈는 백토서팁 자체의 문제로 보기 어렵다"며 "이전까지 백토서팁 단독으로 약물성 간 손상이 보고된 사례는 없었고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에서 면역 관련 이상반응(irAE) 발생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결과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초 중앙약심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동일한 면역항암제(키트루다)와 다른 적응증(대장암)에 대한 용량 변경 신청이 받아들여졌고 협력사와도 문제없이 올 하반기 3상 개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따.
특히 하반기부터는 백토서팁의 상업화를 위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메드팩토는 하반기에 키트루다 병용 대장암 3상, 오니바이드 병용 췌장암 2상, 백토서팁 단독 골육종 1b·2상 등 세 가지 암종을 대상으로 허가용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를 통해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대장암에 이어 올 하반기 주요 학회들을 통해 췌장암 임상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빠르게 백토서팁의 상업화를 위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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