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가 전년대비 24% 떨어진 130억원의 1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올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557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유가 상승, 금리 인상, 오미크론 확산 등 대외적 이슈로 시장 침체기에도 매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하며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자동차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3.7% 떨어진 130억원에 그쳤다.

1분기 매출은 중고차 판매가 이끌었다. 케이카의 1분기 총 판매량은 3만76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한 이커머스 판매량은 1만4217대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전체 소매 판매량 중 차지하는 비중도 48%로 전년보다 8.5% 늘었다. 케이카는 판매량 증대로 인해 올 1분기 국내 중고차 시장점유율 역시 6%로 전년대비 1.2% 상승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걸친 어려움 속에서도 케이카의 판매량은 지속 성장을 실현했다"며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쇼핑 경험을 변화시키며 이용자 편의 향상을 계속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