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한 모니카는 과거 수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회의를 가까이서 했다. 사진 찍고 난리도 아니었다"며 "(같이 찍은 사진에) 제가 못나게 나와서 못 올리고 있다. 저를 모자이크하고 올려야 될 수준이다. 심각하게 예쁘시더라. 깜짝 놀랐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보통 회의할 때 '이렇게 짜주세요'라고 요구하는데 수지씨는 '그냥 정우씨(모니카 본명)를 보여달라'고 하더라"라며 "노래 듣고 느끼는 대로 표현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놀랐던 건 뮤직비디오에 자신을 넣지 말고 온전히 모니카만 담아달라고 했다"며 "그 노래가 뜨려면 수지가 좀 나와야 하는데"라고 수지가 등장하지 않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 "강원도 양양의 폐장한 호텔에서 촬영했다. 바람이 계속 부는데 옷을 얇게 입고 맨발로 춤 췄다"며 "발이 얼어서 베여도 안 아픈 상태였는데도 재밌었다.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쉬지 않고 30번 테이크를 돌렸다. 중간에 끊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모니카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도 떠올렸다. 모두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예상했지만 모니카는 과거 30세 때를 언급했다. 그는 "그때 처음으로 나의 춤 스타일을 자신있게 표현했다"며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라 좋은 일과 나쁜 일을 전부 다 겪으면서 많이 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스우파'는 두번째 전성기라며 "이렇게 인기 끌 줄 몰랐다. 마법 같은 기적이 이뤄졌다. 다시 참가자로 나가면 1등을 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모니카는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연예인이란 타이틀로 가는 방향이 맞을까 싶었다. 댄서로 있고 싶었다"며 "회사에 들어가면 춤 말고 다른 것들에 욕심 내서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난 춤 버리고 바로 가수로 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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