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폼통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절대로 냉전 상태를 향한 협상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반대한다. 우리는 절대로 그런 기록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몇 년 전 동부 돈바스 지역의 전투가 심각한 군사적 격전으로 발전했을 때 이를 종식시켰던 민스크 종전협정이 효과가 없었음이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경제와 기반 시설을 재건하는 데 6000억달러(약 759조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면서 전쟁이 끝난다면 러시아에게 전쟁 배상금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행사에서 비대면 연설을 통해 "러시아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는 약 6000억달러의 피해를 입었다"며 "러시아군의 무차별적인 도시 공격으로 건물과 기반시설이 파괴돼 우크라이나의 경제가 완전히 유린당해 배상을 받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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