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르쉐에 따르면 그룹14 테크놀로지 지분 인수를 위해 1억달러(약 1270억원)를 모금하고 총 4억달러(약 5082억원)를 투자하는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이끈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르쉐 외에도 글로벌 금융 투자자부터 배터리 산업의 전략적 투자자인 오머스 캐피털 마켓, 탈탄소화 파트너스, 리버스톤 홀딩스, 브이스퀘어 벤처스, 무어 스트래티직 벤처스 등이 참여한다.
그룹14 테크놀로지는 워싱턴 주에서 배터리활물질(BAM) 상용화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14 테크놀로지는 연말까지 미국 내 BAM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또 다른 상용화 공장은 올해 한국에서 가동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포르쉐가 최대 지분을 보유한 셀포스 그룹에 소재를 공급한다. 셀포스는 2021년 포르쉐와 커스텀셀 홀딩이 설립했다. 2024년부터 독일 내 소량 생산 제품,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차량을 위한 실리콘 음극재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셀포스 배터리 셀은 고성능 파워트레인이 장착된 포르쉐 전동화 모델에 사용될 전망이다.
포르쉐는 그룹14와의 협력으로 셀포스 그룹이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효율적인 차세대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정보기술(IT) 담당이사는 "배터리 셀은 미래의 에너지 동력원으로 포르쉐는 가장 강력한 배터리 셀을 위한 글로벌 경쟁의 선두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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