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아디다스 운동화 가젤. /사진=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아디다스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글로벌 물류난과 원자잿값 상승 여파라는 설명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지난 2일부터 일부 상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여배우 케이트 모스가 착용해 인기를 끌었던 '가젤' 라인도 인상됐다. 기존 10만9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18% 상향 조정됐다.


아디다스의 히트상품이라 불리는 '슈퍼스타'의 가격도 올랐다. 기존 10만9000원에서 11만9000원으로 9% 인상됐다.

연예인 송민호가 착용해 유명한 '오젤리아'도 10만9000원에서 12만9000원으로 18% 인상됐다.

프랑스 테니스 선수 로버트 헤일럿을 위해 처음 만들어진 '스탠스미스'는 10만9000원에서 11만9000원으로 9% 올랐다.


아디다스의 아우터 품목인 '마이쉘터'도 올랐다. CW마이쉘터 CB(블랙)·C 마이쉘터 R.R(블랙) 모델 모두 21만9000원에서 24만9000원으로 3만원(14%) 인상됐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전반적인 업계 상황과 마찬가지로 아디다스 역시 생산과 유통 비용의 증가에 직면하면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글로벌 전 제품 라인에서 평균 한 자릿수 중반 비율로 가격이 인상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