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과 NBC뉴욕, 로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각) 오후 2시 30분께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 방탄복을 착용한 괴한이 소총을 들고 진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에 13명이 총격을 당했고 10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를 대상으로 백인우월주의와의 관련성 등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소총 2정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은 버펄로 도심에서 5㎞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대부분 흑인들의 주거 지역이다. 경찰은 명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으나, 인종적 동기에서 비롯된 사건일 가능성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AP는 이날 총격 사고가 지난해 3월 콜로라도주 볼더의 한 슈퍼마켓에서 총기 난사로 10명이 사망한 지 1년여 만이라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메릭 갈런드 연방 법무부 장관도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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