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하벡 부총리는 미 매체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EU의 러시아 석유 금수 조치 합의가 임박했다. 유럽이 며칠 내 해결책을 찾을 거라는 데 낙관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벡 부총리는 이날 미 방송매체 CNN과 인터뷰에서도 러시아 석유 금수조치를 포함한 'EU의 6차 제재안 협상'이 곧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하벡 부총리는 경기 침체 관련 "불가피한 것은 없다"며 "우리는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EU는 지난달 러시아산 석탄 금수 조치를 결정했으며, 같은달 중순부터 석유 제재 논의를 시작했다. 하지만 회원국들 사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현재 헝가리가 러시아산 석유 제재안에 반대하고 있으며, 석유 금수 조치를 오는 2024년 말까지 연장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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