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이하 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스트류크 세베로도네츠크 시장은 이날 "주거용 건물의 60%는 파괴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트류크 시장은 "러시아 병력은 시내 호텔 등에 침입했지만 세베로도네츠크는 여전히 버텨내고 있다"면서도 "아직 1만2000∼1만3000명이 도시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세베로도네츠크는 돈바스의 루간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가 통제하고 있는 유일한 도시다. 이에 러시아군은 세베로도네츠크를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들로부터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트류크 시장은 이어 "지난 26일 불과 12명만이 대피에 성공했다"며 "(이웃 도시) 리시찬스크와 바흐무트와의 사이에 여전히 도로가 열려 있지만 이동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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