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교사 이르마 가르시아의 남편 조 가르시아는 지난 26일 심장마비로 숨졌다. 조는 아내의 추모비에 꽃을 놓고 집으로 돌아온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마의 사촌 데브라 오스틴은 전날 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고펀드미'에 "그는 26일 아침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이르마를 잃은 뒤 찢어질 듯한 슬픔이 그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총격범 살바도르 라모스는 롭 초등학교에 침입해 학생과 교사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 총격으로 학생 19명과 교사 2명이 숨졌고, 총격범도 국경경비대원들과 대치 중 총을 맞아 사망했다.
이르마는 만 23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슬하에 자녀 4명을 둔 가르시아는 사건 현장에서 자신의 몸을 내던지며 학생들을 보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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