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채널A·LG헬로비전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최근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해녀 역할로 고두심과 호흡을 맞춘 게스트 한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고두심과 한지민은 경주에서 점심을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두심이 한지민의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묻자 한지민은 "저는 끼도 없고 되게 수줍음이 많았다. 배우로서의 욕심이 없었다. 하라니까 하고 긴장을 안 해 보였던 거 같다. 드라마 '올인'의 송혜교 아역으로 첫 출연을 했다. 그때가 대학교 1학년이었다. 근데 오디션 당일이 가족 여행이라 안 갔다. 다녀왔는데 못 찾았다고 해 다시 갔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저는 두 살 터울 언니가 있다. 언니가 이쁘고 동네에서 유명했다. 저는 언니의 동생으로 유명했다. 옛날에 질투보다 제가 혼을 많이 냈다. 밖에서 밥을 먹으면 밥을 왜 두 시간이나 먹냐 빨리 오라고 했고 전화 왜 이렇게 오래 하냐 막 잔소리를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 "아빠가 늦게 들어오는 걸 싫어했다. 버스정류장 가서 언니를 엄마와 함께 기다렸다. 언니가 대학생 되고 많이 싸웠던 거 같다. (당시) 언니가 '너 대학생 되면 술 안 먹나' 했다. 지금은 좋아하는데 그때는 안 좋아했다. 지금은 언니랑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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