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섰다.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사업부문 전략을 점검했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반도체 부품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이달 중 경영진단을 마쳤다.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강화와 공급망 관리 등 스마트폰 사업 전반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전자를 둘러싼 외부 환경에 대한 분석 차원이다. 전세계적인 고물가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재값이 오르면서 스마트폰 시장 상황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사업부는 전세계적인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스마트폰 출하량 계획도 살필 전망이다. 이미 증권가에선 올해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량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관측한다. 신한금융투자 보고서는 올해 연간 갤럭시 폰 생산량은 2억7000만대로, 기존보다 10%가량 하향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점검을 두고 외부 리스크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