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8601㎡에 군청사 7층, 군의회 청사 5층 규모로 2019년 착공해 지난해 8월 완공됐다.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공사기간 군민불편사항을 감안해 개청식을 잠정 연기하고 간단한 현판제막식 후 2021년 9월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개청식은 신청사 이전과 함께 곧바로 시작된 군민광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고,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새로운 해남100년의 초석이 될 청사 신축을 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청식 행사는 군민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난 2004년부터 청사 신축 기금을 적립하기 시작해서 총 651억여원의 기금을 조성, 기금내에서 사업을 완료하면서 신청사를 '빚없는 청사'로 완공했다.
개청식과 함께 새롭게 조성된 해남군민광장도 개방된다.
해남군은 신청사 건립 후 지난해 11월부터 구 청사 철거를 시작으로 군민광장 조성사업에 착수, 지난 5월말 사업을 준공했다. 새롭게 조성된 군민광장은 후박나무 등으로 수성송을 보호할 수 있는 방풍림을 식재하고, 휴게시설 확충, 바닥 석재 등으로 군민 친화형 광장으로 개선됐다.
특히 신청사 정문의 해남읍성 성곽을 복원해 해남루를 조성하고, 군민광장과 신청사를 연결하는 계단을 설치하는 등 열린 청사를 지향하는 신청사의 공간 조성도 개청식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의 결실인 신청사 개청은 새로운 해남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남군 청사신축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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