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미래 모빌리티 프로젝트 강화를 위해 자동차기술 업체 리막의 펀딩에 참여한다. 사진은 올리버 블루메(왼쪽부터) 포르쉐 최고경영자, 루츠 메쉬케 포르쉐 이사회 부회장, 메이트 리막 리막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사진=포르쉐
포르쉐는 크로아티아 자동차 기술 그룹 리막(Rimac)의 시리즈 D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리막 그룹은 세계적으로 전기차 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꼽힌다. 자회사 리막 테크놀로지는 배터리, e-액슬과 같은 고성능 전기차 부품 개발과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

포르쉐와 리막은 디지털화 및 전동화에 집중하는 미래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한다. 이번 추가 라운드의 전체 투자금은 총 5억 유로(약 6665억원)에 달하며 포르쉐는 1000억원 대 규모로 투자에 참여한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정보기술(IT) 담당이사는 "리막이 새로운 투자자를 확보하게 돼 기쁘고 포르쉐와 리막의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며 "이미 2018년부터 리막의 가치와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으며 포르쉐가 리막의 성공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포르쉐는 지난 2018년 리막에 대한 첫 투자를 시작으로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다. 루츠 메쉬케는 "신규 투자자들의 합류를 통해 전동화 분야에서 입지를 확장해 나가는 리막은 포르쉐의 강력한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