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각) 손흥민이 PFA 올해의 팀에 들어가지 못하자 무리뉴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았다. 사진은 2019-20시즌 당시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 /사진=로이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득점왕에 오르고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팀에 선정되지 않았다. 그러자 과거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손흥민을 두고 한 말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리뉴 감독이 지난 2019-20시즌 토트넘을 지휘할 당시 손흥민을 두고 한 인터뷰가 캡처돼 올라왔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매 시즌 손흥민은 자신이 얼마나 잘해왔는지를 보여줬다"며 "손흥민이 다음 레벨로 가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전혀 없다"며 손흥민의 실력을 치켜세웠다.

특히 그는 "세상이 손흥민 같은 선수를 받아들이질 못한다"며 "손흥민이 너무 프로페셔널해서 그를 싫어하는 것인가. (관심받기 위해) 사건·사고라도 쳐야 하냐"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월드클래스인지는 기자들에게 달려있다"며 "겸손하면서 사교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며 손흥민이 활약에 비해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10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PFA)가 선정한 2021-22시즌 올해의 팀에서 제외됐다. 관련해 영국 해외 매체들은 손흥민이 올해의 팀에서 제외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