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회장은 "30년에 걸친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전환 경험과 한국의 첨단 기술력이 만나 기후변화 대응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정에너지 관련 사업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분야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지난 8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 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GFANZ는 전 세계 45개국 4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넷제로 경제 촉진, 기후위기 극복을 목표로 한다.
GFANZ는 싱가포르에 첫 아시아-태평양 사무소를 개설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윤 회장 외에 라비 메논(Ravi Menon) 싱가포르 중앙은행 총재, 엄우종 아시아개발은행(ADB) 사무총장, 진리췬(Jin Liqun)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이사장 등 아태지역 기후 및 금융분야의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인물들이 참여한다.
조 회장은 크리스텐센 기후대사에게 녹색성장과 관련한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기관 처음으로 덴마크의 에너지인프라 전문 자산운용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C테크(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 펀드에 2500만유로(약 337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조 회장은 "탄소중립을 가속화할 C테크는 금융시장의 매우 중요한 산업이고 이를 지원하는 녹색금융 역량이 곧 금융회사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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