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이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나선다.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사진=KT텔레캅
KT텔레캅이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나선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T텔레캅이 진행 중인 투자유치에 IMM PE가 참여해 초기 검토 작업을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초부터 자본 확충을 위해 주요 PEF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해왔다. 1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희망하고 있다.

KT텔레캅은 에스원, SK쉴더스와 함께 국내 3대 물리보안업체로 꼽힌다. KT텔레캅의 지난해 매출은 5110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 수준이다. 시장 점유율이 에스원이 50%, SK쉴더스가 30%, KT텔레캅 10% 내외다.


일각에서는 경우에 따라 투자유치에서 경영권 매각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KT는 이에 대해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경영권 매각은 현재로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