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339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비즈니스 활동을 통한 경제간접 기여성과 1923억원 ▲백신 개발을 통한 인류 건강 증진 및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 추구 창출을 포괄한 사회성과 1478억원 등이었다.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경제간접 기여성과의 경우 지난해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과 연계된 경제적 기여와 연구개발(R&D) 고도화를 통한 신규 인력 확보 등의 항목을 적용해 측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코로나19 백신 CMO(위탁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등을 통해 사회 및 보건 안전망을 보강하고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의료 보건 분야의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부분이 사회성과 영역에 포함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스카이코비원의 개발과 다음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재 육성 등을 통해 SV 창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mRNA(메신저리보핵산), CGT(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새로운 플랫폼의 확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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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팜, 지난해 사회적 가치 1521억원━
SK바이오팜은 2021년 한 해 동안 1521억원의 SV를 기록했다. ▲신약 개발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사회 공헌, 협력사 동반성장 등을 포괄하는 '사회' 영역은 1110억원 ▲납세, 고용 등에서 발생한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413억원 ▲온실가스, 폐기물 배출, 수질오염 관련 '환경' 영역은 -1.6억원으로 집계됐다.SV의 70% 이상은 사회 영역에서 창출됐다. 그 중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거둔 성과는 1090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노바메이트의 기여도는 ▲환자의 의료비 절감 ▲환자 및 보호자의 노동력 개선에 따른 생산성 증가 ▲환자의 일상생활 수준의 개선 등 항목을 적용해 측정했다.
SK바이오팜은 코로나19 규제 완화에 따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글로벌 시장 확장 등으로 환자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세노바메이트가 창출할 SV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 영역 성과는 다소 미흡했으나 자체 생산시설 및 사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동종사 대비 기후변화 영향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팜은 최근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획득했으며 2040년까지 Net Zero(탄소 중립) 달성을 공표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ESG 경영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천 범위를 미국 법인까지 확대하며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대응·관리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PSCI에도 가입했다.
지난달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혁신 신약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일상 회복 및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혁신 신약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며 사회적 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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