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폼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오늘은 전쟁이 시작된지 110일째 되는 날"이라며 "우리는 크름반도를 해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여러분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길을 걷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라며 "적군이 키이우와 체르니히브 등에서 쫓겨났고 하르키우 지역의 대부분은 해방됐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전쟁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알 수 없다"며 "전쟁은 궁극적으로 우크라이나의 승리로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무기가 필요하다"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의 대가는 대단히 크다"면서도 "우크라이나는 군사력이 열세임에도 러시아군을 성공리에 물리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점령군에게 목숨을 빼앗긴 모든 이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사망자들을 추모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는 모든 우크라이나 방어군 병력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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