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17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거래일대비 440원(7.89%)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로 수입된 네온의 평균 가격은 킬로그램(kg)당 2302달러로 전월(1300달러)의 1.8배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네온 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이 본격화된 4월부터 치솟기 시작해 5월에는 2000달러선을 넘어섰다. 5월 수입가격은 지난해 평균(59달러)과 비교하면 무려 39배나 높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전세계 네온 생산량의 55%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공급이 끊기면서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자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폭등한 가격에도 수입 물량을 더욱 늘리고 있다. 반도체 필수 소재라서 없으면 공장을 돌릴 수 없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포스코가 네온 생산설비·기술을 국산화했지만 생산량이 국내 전체 수요의 16% 수준이고 그마저도 올해 하반기에 상업 생산이 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대성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 반월공장에 엑시머레이저(Excimer LASER) 가스 생산설비를 갖추고 네온을 원료로 다른 가스와 혼합해 엑시머레이저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직접 생산한 네온(Crude Neon)을 첫 수출한 이력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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