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NBA 파이널(7전4선승제) 6차전에서 103-9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우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4시즌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경기에서 34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한 커리는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커리는 파이널에서 평균 31.2점 6.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챔프전 MVP에 선정됐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을 54-39로 끝내며 승기를 잡았다. 3쿼터에서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활약하며 10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3쿼터 막판 실책이 이어지며 더 이상의 추격에는 실패했다.
보스턴은 경기 막판 전면 압박 수비를 펼치며 승부를 띄웠다. 하지만 결국 보스턴은 경기 종료 약 1분을 남기고 주전 선수들을 빼며 경기를 포기했다.
커리는 우승이 확정된 직후 눈물을 흘리며 승리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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