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A씨가 다회선 개통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편취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체 조사를 진행하다 올해 3월24일 경찰에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A씨가 이미 필리핀으로 출국한 상태였고 경찰은 입국 시 통보 조치를 했다.
LG유플러스에서 인터넷TV(IPTV) 등 다회선 영업을 담당하던 A씨는 대리점과 짜고 허위 계약을 맺은 뒤 회사가 대리점으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가로챈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와 회선 개통 신청에 관여한 대리점주 2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선물옵션 투자로 큰 손실을 보고 범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한국에 다시 입국한 것도 생활고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이미 회사를 퇴사한 상태다. LG유플러스는 범죄에 가담한 대리점주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그에 합당한 대책을 취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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